설 연휴 비상 의료체계 가동! 병원·약국 정보까지 총정리

설 연휴 비상 의료체계 가동! 병원·약국 정보까지 총정리

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응급 상황을 대비해 비상 의료체계가 가동됩니다. 이번 대책은 고위험 산모, 신생아, 중증환자 등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병원·약국 정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대책들을 자세히 소개합니다.



1. 설 연휴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

정부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‘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’으로 지정하고 다음과 같은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:

  • 중증·응급환자 의료서비스 확대
    •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% 가산 유지.
    • 중증·응급 수술 야간·휴일 수가를 기존 200%에서 300%로 상향.
  • 거점센터 운영 강화
    • 23개 거점지역센터 운영,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.



2.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지원 체계

(1) 24시간 응급 핫라인 운영

  • 각 시·도에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전담 핫라인을 24시간 운영합니다.
  • 중앙응급의료상황실 내 산과·신생아 전담팀이 즉각적인 이송 및 병상 배정을 지원합니다.

(2) 병상 관리 및 의료진 확대

  •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 병상 확보.
  • 산과 응급질환 대상 순환당직제 확대 운영.
  • 의료진 당직 시 추가 인센티브 지급.

(3) 야간·휴일 소아 진료

  • 달빛어린이병원 103개소, 아동병원 114개소가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됩니다.
  •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 신규 지정 및 24시간 대응체계 강화.



3.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방안

(1)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 운영

  • 발열클리닉 115개소,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가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됩니다.
  • 코로나19 확진 환자 입원 시 협력병원에 20만 원 지원금 지급으로 환자 수용을 유도합니다.

(2) 비중증 환자 분산 대책

  • 경증 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1만 5000원 추가 지원을 제공합니다.
  • 감기와 복통 등 주요 경증질환 관련 안내 자료를 배포해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

(3) 지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

  • 심뇌혈관질환 중증 응급환자를 위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 추가 운영됩니다.
  •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합니다.


4. 병원·약국 정보 확인 방법

(1) 응급의료포털 ‘이젠(E-gen)’

  • 병원 및 약국의 실시간 운영 정보를 확인하려면 응급의료포털 이젠(E-gen)을 이용하세요.

(2) 콜센터 안내

  • 129 보건복지상담센터
  • 120 지방자치단체 콜센터
  • 119 구급상황실

(3) 스마트폰 앱

  •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로드해 위치 기반 병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5. 예방과 개인위생 수칙

  •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.
  • 손 씻기, 기침 예절 준수,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세요.
  • 발열,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병·의원이나 발열클리닉을 방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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